서울시 ‘제1차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분과위원회’ 개최
도봉구 ‘방학동685번지 일대’와 영등포구 ‘대림1구역’
각각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 가결
방학동 685번지 일대, 1650세대 규모로 재개발
대림1구역, 1026세대 규모로 재개발
서울 도봉구 ‘방학동 685번지 일대’와 영등포구 대림1구역 재개발 정비계획이 확정됐다. 이에 방학동 685번지 일대는 높이 31층 1650세대 규모로, 대림1구역은 55층 1026세대 규모로 각각 재개발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방학동 685번지 일대’와 ‘대림동 855-1번지 일대(대림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각각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방학동 685번지 일대는 노후 저층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협소한 도로망 체계, 부족한 주차공간, 보행자를 위한 도로 부족 등 주민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어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도봉구 방학동685번지 일대(74,390㎡)는 앞으로 재개발을 통해 제2종(7층)일반주거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최고 31층 13개동 1650세대(임대 229세대)로 조성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9월 고시한 ‘2030 기본계획’의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사업성을 크게 개선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정비계획 용적률이 217.85%에서 270.17%로 대폭 상향돼 분양 가능 세대수가 1211세대에서 1351세대로 140세대 증가, 조합원 1인당 추정분담금이 평균 1억3000만원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또한 이날 함께 심의 통과한 ‘대림1구역’은 앞으로 높이 35층 총 1026세대로 재개발될 된다.
계획안에 따르면, 영등포구 대림동 855-1번지 일대(42,430㎡)에 위치한 대림1구역은 제2종(7층)에서 제3종으로 용도지역 상향된 기준용적률 190%에서 허용용적률 완화 사항을 적용받아 사업성을 확보했다. 이에 허용용적률이 10%에서 30%까지, 정비계획 용적률이 250%에서 283%로 상향돼 35층 총 1026세대(임대 158세대 포함)의 열린 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대림역 역세권과 연계된 개발로 조화로운 경관을 계획, 지역의 랜드마크로도 손색이 없도록 단지 배치, 높이 등이 고려됐다. 남북축 연결 강화를 위해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도 계획했다.
또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주변 지형을 고려하여 단지 내 공원 지하에 15,000톤 규모의 저류조를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해당 구역의 재개발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앞으로 도봉구 ‘방학동685번지 일대’와 영등포구 ‘대림1구역’의 정비계획을 고시하고 통합심의(건축, 교통, 교육 등)를 통해 건축계획을 신속히 확정하는 등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