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목동14단지 정비구역 지정·고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목동6단지에 이어 두번째
최고 49층 5181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
‘정비구역 지정!’ 정비사업 탄력을 알리는 신호탄!
서울 양천구 목동14단지가 최고 49층 5123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재건축된다. 정비구역지정에 따른 것으로 목동지구 내 가장 큰 단지며 매머드급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양천구는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목동14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지난 6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목동 14단지는 안양천과 양천공원 등 주민휴식공간과 학교들에 둘러싸여 있고, 2호선 양천구청역이 인근에 있어 편리한 교통과 편의시설을 갖춘 지역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양천구 신정동 329번지(250,722.1㎡)에 위치한 목동14단지는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받아 최고 49층 5123세대(공공 738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목동중심지구변(목동동로)를 3m 확폭하고 내부도로(목동동로8길) 5~6m 확폭해 자전거도로 및 보행공간을 확보, 지역 주민의 편의성을 최대화했다. 주변단지와 양천구청역을 연계한 보행자전용도로 및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보행 접근성도 개선할 방침이다.
또 안영천로변에는 근린공원을 설치해 양천근린공원에서 안양천까지 녹지를 강화한다. 단지 중앙 결절부 전면공지 계획을 통해 열린공간을 확보하고 근린생활시설과 연계해 가로 활성화 및 휴게공간 확충을 계획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인구 고령화로 인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노인요양시설을 제공해 지역 내 ‘어르신 공공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목동아파트는 14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잇따라 정비계획안을 공개하면서 재건축 사업의 닻을 올리고 있다. 가장 빠른 속도를 내고 있는 6단지의 경우 조합 직접설립 공공지원을 통해 올해 상반기 내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두고 조합설립동의서를 징구하고 있으며, 구는 정비계획안이 공개되지 않은 나머지 4개 단지도 상반기 내 주민공람을 목표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목동14단지는 목동지구 내 규모가 가장 큰 단지로 해당 단지뿐 아니라 주변 지역의 주거환경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내 14개 단지 모두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목동아파트 재건축을 신속하게 이끌어 안정적 주택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목동14단지는 앞으로 사업진행 절차에 따라 사업시행 방식을 결정하고 시공사 선정 등 본격적인 재건축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