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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3동·번동 일대 모아타운 통합심의 통과!…총 902세대 공급
기사입력 24-12-13 12:18   조회 : 4,787

서울시 ‘제19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 개최
‘영등포구 대림3동 786번지 일대 모아타운’ 
‘강북구 번동 454-61번지 일대 모아주택’ 
각각 통합심의 통과!…총 902세대 조성


서울 영등포구 대림3동, 강북구 번동 일대 2곳이 모아타운 사업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통합심의 통과에 따른 것으로 모아타운 사업을 통해 총 902세대 규모의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제19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영등포구 대림3동 786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과 ‘강북구 번동 454-61번지 일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총 902세대(임대 21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먼저 ‘영등포구 대림3동 786번지 일대(면적 2만 4,387.1㎡)’는 반지하 등 노후 저층 주거지가 밀집돼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해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모아주택 1개소 추진 시 총 620세대(임대 183세대)가 공급 가능할 전망이다.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안에 따르면 ▲사업추진구역의 용도지역 상향[제2종(7층) 및 제2종→제3종 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등 확충(도로, 복지시설 등)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시는 모아주택 1개소로 합리적인 정비 규모를 설정, 생활 및 통행 여건 개선을 위해 가마산로31길(폭원 6m)은 일부 폐도 및 8m로 확폭 한다는 계획이다. 대림로41길(8m)는 대림운동장, 신영초등학교의 보행안전을 위해 차량은 일방통행을 유지한다.


더불어 인접한 신영초등학교 측에 저층배치구간을 설정, 도림천변 조망을 고려한 건축 배치계획과 통경축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도 제시됐다. 


또한 이날 함께 심의 통과한 ‘강북구 번동 454-61번지 일대(면적 9,731.4㎡)’는 향후 총 282세대(임대 2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강북구 번동 454-61번지 모아주택’은 ▲전체 세대수의 10% 이상 임대주택 건설, 정비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 설치 등에 따른 용적율 완화 ▲우수디자인 공동주택 적용 등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을 적용받아 4개 동 높이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282세대가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대상지 내 원활한 통행을 위해 도로 폭을 기존 6~7.5m에서 8~10m까지 확장하고, 보차분리로 차량과 보행체계가 개선된다. 


학교 주변에는 차량 진출입 불허구간을 설정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우이천변에 면한 부분에는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을 배치하여 지역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아울러 이번 사업시행계획(안)에서는 모아타운 내 세입자 손실보상을 적용, 이주갈등을 사전에 선제적으로 차단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구체적인 세입자 보상안은 세입자 현황파악, 보상안 협의 등을 거쳐 사업시행계획인가 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개발이 어려운 10만㎡ 미만 노후 저층주거지를 블록단위로 모아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정비 모델이다. 하나로 묶어 사업성을 높이고 각종 혜택과 함께 사업진행 속도도 높이기 위해 고안된 방안이다. 통상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관리처분계획 인가까지 약 8년 소요되지만 모아주택은 기본계획 수립절차 생략, 통합심의, 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계획인가를 동시 진행해 5~6년 단축된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


따라서 서울시가 최근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과 함께 관리계획수립지역도 늘리는 등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어 모아타운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만큼 업계의 관심도 이곳으로 쏠리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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